2026년에 만들어야 할 대박 정책형 통장은 어떤 게 있을까? 정부가 해외주식·청년·중수익 투자자를 겨냥해 세 가지 정책형 통장에 주목해 보자. RIA 계좌, 청년미래적금, IMA 계좌를 이해하고 나에게 맞게 활용하면 3년 안에 세금·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려볼 수 있다.

🎯 2026년 ‘대박 통장’ 3종 한눈에 보기
2026년에 주목해야 할 핵심 계좌는 다음 세 가지다.
- RIA 계좌(국내시장 복귀계좌): 해외주식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최대 100%까지 줄여주는 절세계좌.
- 청년미래적금: 3년 만기에 정부가 납입액의 최대 12%까지 얹어주는 청년 전용 적금.
- IMA 계좌(종합투자계좌): 증권사가 원금 지급을 약정하고 운용하는 중수익·중위험 상품.
이 세 상품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해외로 빠져나간 자금을 되돌리고, 청년 자산 형성을 돕고, 기업 투자 자금을 키우기 위한 정책 수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RIA 계좌: 해외주식 양도세 0원까지 노리는 절세계좌
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 국내시장 복귀계좌)는 해외주식에 묶여 있는 자금을 국내 증시로 끌어오기 위해 설계된 전용 절세계좌다. 2025년 12월 23일까지 보유하던 해외주식을 매도해 원화로 환전한 뒤 국내 주식·국내 주식형 펀드에 1년 이상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준다.
핵심 혜택 구조는 다음과 같다.
- 대상: 2025년 12월 23일까지 보유한 해외주식을 2026년에 매도한 개인 투자자.
- 한도: 1인당 매도금액 기준 5,000만 원까지 양도세 감면.
- 감면 기간: 2026년 한 해 한시 운영.
감면율은 ‘언제 국내로 돌아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복귀 시기 | 양도세 감면율 | 비고 |
|---|---|---|
| 2026년 1~3월 (1분기) | 100% 면제 | 사실상 세금 0원 구간 |
| 2026년 4~6월 (2분기) | 80% 감면 | 세금 부담 대폭 축소 |
| 2026년 7~12월 (하반기) | 50% 감면 | 여전히 일반 과세보다 유리 |
주의해야 할 조건도 분명하다.
- RIA 계좌 안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환전·국내 주식 매수까지 모두 계좌 내부에서 처리해야 한다.
- 국내 주식·펀드는 1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중간에 팔거나 인출하면 감면받은 세금이 추징될 수 있다.
✔ RIA 계좌, 이런 사람에게 유리하다
- 테슬라·엔비디아 등 해외주식에서 이미 수익이 많이 난 상태라 양도세 22%가 부담되는 투자자.
- 당분간 국내 주식에 1년 이상 묶어둘 여유가 있고, 환율·국내시장 방향성까지 함께 고려하고 싶은 중·장기 투자자.
예를 들어 해외주식에서 5,000만 원의 이익이 난 경우, 일반적으로는 양도세가 1,000만 원을 넘게 나갈 수 있지만, 2026년 1분기에 RIA를 활용하면 이 세금을 통째로 줄일 수 있다.
🌱 청년미래적금: 3년 만기에 정부가 최대 216만 원 얹어주는 청년 통장
청년미래적금은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단점을 보완한 3년 만기 정책 적금으로, 2026년 6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청년도약계좌가 5년 만기·높은 납입 한도로 인해 중도해지가 많았던 문제를 개선해, 기간을 3년으로 줄이고 정부 기여금 비중을 대폭 올린 것이 특징이다.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가입 대상: 만 19~34세 청년, 병역 이행자는 복무 기간만큼 최대 6년까지 연령 상한 연장.
- 소득 요건(근로자 기준): 개인 소득 6천만 원 이하,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 자영업자 포함: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청년도 가입 가능.
- 납입 한도: 월 최대 50만 원, 만기 3년.
정부 지원 구조는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뉜다.
| 구분 | 정부 지원 비율 | 월 최대 지원액 | 주요 대상 |
|---|---|---|---|
| 일반형 | 납입액의 6% | 월 최대 3만 원 | 조건 충족 모든 청년 |
| 우대형 | 납입액의 12% | 월 최대 6만 원[web:3][web:6] | 중소기업 신규 취업(6개월 이내)·저소득 청년 |
3년 동안 매월 50만 원을 가득 채워 넣으면 원금만 1,800만 원이 되며, 여기에 정부 지원금과 이자가 더해진다. 시나리오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일반형: 정부 지원금 약 108만 원 + 이자 합산 시 만기 수령액 약 2,080만 원 수준.
- 우대형: 정부 지원금 약 216만 원 + 이자 합산 시 만기 수령액 약 2,200만 원 수준.
이는 연 환산 수익률로 일반형 약 12%, 우대형 약 17% 수준으로, 시중 적금 금리(연 3%대 전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026년 예산에도 청년미래적금 지원을 위해 7,000억 원대 예산이 편성되어 있어 정책 지속성 측면에서도 무게감이 크다.
✔ 청년미래적금, 이런 청년에게 유리하다
- 3년 안에 전·월세 보증금, 결혼 자금, 창업 종자돈 등 ‘목돈 목표’가 명확한 청년.
-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했거나 소득이 낮아 우대형 조건을 노려볼 수 있는 청년.
특히 기존 청년도약계좌와 동시에 가입할 수 없고, 갈아타기 방안이 별도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미 청년도약계좌를 가진 경우에는 출시 전까지 갈아탈지 여부를 미리 계산해 보는 것이 좋다.
📈 IMA 계좌: 예금보다 높고, 주식보다 안정적인 ‘원금 지급 약정’ 계좌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종합투자계좌)는 초대형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받아 기업 대출·회사채·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만기 시 원금 지급을 약정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2025년 말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1호 상품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시장이 열렸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원금 지급 약정: 예금자보호법상의 예금 보장은 아니지만,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초대형 증권사만 취급하며, 증권사 신용을 바탕으로 만기 시 원금 지급을 약속한다.
- 운용 구조: 고객 예탁금의 70% 이상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하며, 최소 25% 이상을 중소기업·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도록 설계되어 ‘생산적 금융’ 역할을 한다.
- 수익률: 초기 출시 상품 기준 연 4% 안팎의 기대 수익률을 제시하며, 운용 성과에 따라 추가 수익 가능성이 있다.
만기 구조도 예금과 다르다.
- 만기까지 보유 시: 원금 + 운용 성과에 따른 이자 일시 지급.
- 중도 해지: 상품에 따라 불가능하거나, 원금 손실·수익률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IMA는 은행 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직접 주식 투자는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예금과 펀드 사이 어딘가’의 선택지로 설계되어 있다.
📊 나에게 맞는 통장 선택법 (ISA까지 포함 비교)
기존에 많이 알려진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까지 포함하면 선택지는 더 넓어진다. 아래 표는 핵심 포인트만 모아 정리한 것이다.
| 상품 | 핵심 목적 | 주요 혜택/특징 | 적합한 사람 |
|---|---|---|---|
| RIA 계좌 | 해외→국내 자본 복귀 | 해외주식 양도세 최대 100% 감면, 2026년 한시, 5천만 원 한도 | 해외주식 수익이 크고, 1년 이상 국내 주식 투자 가능 투자자 |
| 청년미래적금 | 청년 자산 형성 | 3년 만기, 월 50만 원, 정부 지원 6~12%, 최대 약 2,200만 원 수령 | 19~34세, 3년 안에 목돈 만들고 싶은 청년 |
| IMA 계좌 | 중수익·원금 약정 | 초대형 증권사 운용, 원금 지급 약정, 연 4%대 목표 수익률 |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지만, 직접 투자 리스크는 부담되는 투자자 |
| ISA 계좌 | 절세 종합 계좌 | 주식·ETF·예적금 통합, 손익통산, 비과세·분리과세 한도 제공 | 꾸준히 투자하며 세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개인 투자자 |
실제 활용 전략을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은 조합이 가능하다.
- 해외주식 수익이 크다 → 2026년 안에 RIA로 국내 복귀 + 이후 국내 투자는 ISA로 절세 관리.
- 3년 안에 목돈 만들고 싶다(청년) → 월 현금 흐름 허용 범위 내에서 청년미래적금을 최우선으로 고려.
- 예금이 아쉽지만 주식이 무섭다 → 여유 자금 일부를 IMA로 배분해 중수익·중위험 포지션 확보.
❓ 마무리 Q&A 3가지
Q1. RIA 계좌로 국내에 복귀한 뒤 1년 안에 주식을 팔면 어떻게 되나요?
A1. RIA 계좌의 세제 혜택은 국내 주식·펀드를 최소 1년 이상 보유해야 확정되며,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 감면받았던 해외주식 양도세가 추징될 수 있다.
Q2. 청년미래적금과 청년도약계좌를 동시에 둘 다 유지할 수 있나요?
A2. 두 상품을 동시에 신규 가입해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정부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청년미래적금 갈아타기 방안을 별도로 검토 중이다.
Q3. IMA 계좌는 ‘원금지급 약정’이라던데, 예금처럼 국가가 보장해 주는 건가요?
A3. IMA의 원금 지급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국가 보장이 아니라,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초대형 증권사의 신용에 기반한 약정이므로, 예금과는 법적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꼭 인지해야 한다.